/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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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플로·지니·바이브 등 국내 음원플랫폼들이 멜론의 저작권료 편취혐의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9일 4개사는 공동 선언문을 내고 공정하고 투명한 디지털 음악생태계 보존을 약속했다. 이는 멜론이 카카오에 인수되기 전 유령회사를 만들어 저작권자에게 돌아갈 저작권료를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3일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의 조사를 받은 데서 비롯됐다.


벅스·플로·지니뮤직·바이브 등 음악 서비스플랫폼은 “최근 멜론에서 저작권료를 빼돌린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형언하기 어려운 참담함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음악서비스 제공에 있어 신뢰의 근간이 돼야 하는 정산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음악 서비스플랫폼들이 다년간 노력하며 쌓아온 업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플랫폼들은 신뢰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조치에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

입장문에서 플랫폼들은 “상기 4개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그 영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신탁4단체와 함께 서비스와 정산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 수립 및 이행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밝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