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4. /사진=로이터
애플워치4. /사진=로이터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40% 이상 신장한 가운데 애플워치4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스마트워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1% 증가했다. 전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기록한 기업은 애플로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이어 아이무와 삼성전자가 각각 10%와 9%로 뒤를 이었으며 핏빗, 아마즈핏이 7%와 5%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 기간 판매된 애플워치4는 약 1150만대 수준으로 ▲심전도 감지 ▲낙상사고 감지 등 신기술이 신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출시된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선전에 힘입어 3위를 기록했다”며 “갤럭시 워치는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UI를 조작할 수 있는 회전 베젤, 원형 시계형태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의 사업부 가운데 스마트워치 사업부가 올해 유일하게 성장하는 부문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 동남아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