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사진=뉴시스
김창환. /사진=뉴시스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선발된 김세연의 아버지가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세연은 김창환 회장의 막내딸이다.

김창환 회장은 1990년대 가요계를 휩쓴 유명 작곡가 및 제작자다. 신승훈 '날 울리지마', 김건모 '잘못된 만남', 클론 '쿵따리 샤바라' 등을 작사·작곡 했다. 이에 1994년부터 4차례 'KBS 가요대상 작곡상'을 수상했다.


그는 모아기획 프로듀서, 라인음향 프로듀서·대표, KCHarmony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대표, 우퍼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대표, CJ 미디어라인 프로듀서·대표 등을 맡았다. 지난 2016년 2월부터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스타작곡가로 알려진 김창환 회장은 폭행 방조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았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였던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10월 미디어라인의 문영일 PD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해 12월20일 문 PD를 특수 폭행 및 상습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미디어라인의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김창환 회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20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됐다. 또 김창환 회장에서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김창환 회장은 판결에 불복해 지난 11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냈고 검찰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