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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 /사진=LPGA 제공 |
‘빨간바지’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 상금 175만달러, 약 21억원)의 최종 승자가 됐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합계 6언더파 65타를 치며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1000만원)를 거머쥐었다.
2,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질주했던 김세영은 마지막 라운드를 최종 선두로 장식했다. 최종합계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2위 렉시 톰슨(미국)에 2타 차로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LPGA 9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인 김세영은 이날도 침착하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7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5번 홀까지 톰슨에 5타로 앞섰던 김세영은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다. 그러나 김세영이 남은 2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톰슨은 17번 홀 버디, 18번 홀 이글을 했으나 이미 벌어진 타수를 완전히 줄이진 못했다.
3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던 이정은(23)은 2타를 줄이면서 14언더파 270타로 4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라 돌풍을 예고했던 신인 전영인(19)은 9언더파 275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 /사진=LPGA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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