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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한별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10 공시지원금 수준을 9일 공개했다. 공시지원금은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이동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금액이다. 소비자는 휴대폰 구입시 공시지원금과 약정할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9일 휴대폰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256기가바이트(GB)의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38만원(월 7만5000원 요금제) ▲KT 40만원(월 8만원 요금제) ▲LG유플러스 36만원(월 7만5000원 요금제)으로 책정됐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모델도 갤럭시노트10 일반형 모델과 같은 수준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통3사는 단말기 개통 개시일인 8월20일에 공시지원금이 최종 확정된다며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일부 유통대리점은 휴대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불법보조금 60만~70만원을 제공하겠다며 사전예약 가입자를 끌어모으는 모습이다. 만약 공시지원금과 불법보조금이 변동없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출고가 124만8500원짜리 갤럭시노트10 256GB의 가격은 20만~30만원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추가지원금 15%를 더하면 가격은 더 내려간다.
갤럭시노트10을 100만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휴대폰 유통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갤럭시S10 출시 당시의 상황 때문에 이동통신사가 섣불리 공시지원금과 리베이트를 확정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이통3사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텔레콤은 선두를 지켜야 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치열한 2위다툼을 벌이고 있어 이통사가 모두 갤럭시노트10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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