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사진=장동규 기자
송가인. /사진=장동규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전남도 관광 홍보대사와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 등을 맡으며 출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송가인은 전남도 관광 홍보대사로는 무보수로 활동 중이나 ‘2019 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출연료 3500만원이 책정됐다.

앞서 지난 2017년 기획재정부는 연예인 홍보대사의 고액 모델료가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자 연예인 홍보대사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송가인은 관광 홍보대사 출연료는 일체 받지 않았다.

그러나 농업박람회 측은 ‘박람회 홍보대사’와 ‘지자체 홍보대사’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자체 홍보대사도 출연료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농업박람회 홍보비 2억2000여만원 중 연예인 섭외 비용으로 상당 부분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