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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재 장모./사진=동상이몽2 방송캡처 |
치팅데이를 맞아 마트에서 과자와 라면을 잔뜩 사온 조현재는 신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잔뜩 인스턴트 식품과 간식들을 먹은 뒤였지만 조현재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또다시 과자를 뜯었다.
하지만 마트에서 조현재가 충동 구매를 해도 박민정이 별 말하지 않고 넘어갔던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박민정의 어머니가 집에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 조현재의 장모는 설탕 대신 사탕수수를 쓰고, 소금 대신 해조류를 쓸 만큼 MSG에 민감한 사람이었다.
장모가 온다는 소식에 조현재는 놀랐다. 박민정의 어머니는 딸과 사위를 위해 문어숙회와 수정과를 준비했고, 요리 과정에서 조현재는 사온 치킨과 라면을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로 치팅데이 마감 시간은 흘러갔다. 아이를 달래던 조현재는 "아빠도 울고 싶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내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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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