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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임한별 기자 |
홍 부총리는 21일 서울 영등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2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내년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에 1조7000억원을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1단계로 DNA(데이터·네트워크·AI) 분야 핵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 등이 AI 솔루션 등 구입시 활용 가능한 AI 바우처 사업을 신규 도입하고 5G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노후시설물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단계로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분야에 투자한다. 시스템반도체 전주기 연구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수소차·전기차용 배터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또한 AI 인재 등 20만명 이상의 혁신인재를 2023년까지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은 내년도 예산안에 담길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 홍 부총리는 “TV·냉장고·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 10개 품목 구매가의 10% 가량을 환급하고 사업장이 스스로 제시한 에너지효율 개선 목표 달성시 에너지 의무진단을 면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급자에게는 절감목표를 부여하고 목표량에 상응하는 효율향상 투자를 의무화하는 등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고효율 마이크로 그리드(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산업단지를 2030년까지 20개 조성하고 노후 아파트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에너지리빌딩 시범마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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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