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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당시 갤럭시노트10은 130만명의 사전구매자를 모으며 흥행을 예감했다. 하지만 20일부터 시작된 실개통량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50만대 수준으로 확인됐다.
2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20부터 6일간 개통된 갤럭시노트10의 사전개통은 50만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갤럭시버즈 할인쿠폰, 갤럭시워치, 무선충전기 등을 사은품으로 내걸었지만 실개통은 사전판매분에 한참 미치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이 사태는 사전에 이미 예고됐다. 일부 유통망에서 고가의 리베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불법보조금을 제공하겠다며 가입자를 끌어 모은 것이 사태의 원인이었다. 이 유통업자들은 갤럭시노트10을 사전 구입한 소비자에게 “시장안정화가 시행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면 개통시켜 주겠다”고 해명했다.
이는 갤럭시노트10 단말기 부족사태로 이어졌다. 실제 대부분의 휴대폰 유통업체에서는 갤럭시노트10 아우라 글로우와 블루 단말기를 구하기 어려웠다. 일부 유통업자가 예약가입에 묶인 단말기 물량을 대량으로 보유한 채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않은 점이 문제를 야기한 것.
삼성전자는 유통망에서 발생한 이 상황을 고려해 갤럭시노트10의 사전판매분 개통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다. 사전구매자는 마감일까지 단말기를 수령해 개통하면 예약가입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이 상황은 사전에 이미 예상된 것이다. 하지만 사전개통이 40%라는 점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특정 컬러가 부족사태를 일으키는 만큼 물량이 원활하게 풀린다면 일반적인 실개통 수준으로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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