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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LG유플러스가 2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를 다음달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게임은 사용자의 PC가 아닌 클라우드서버에 게임을 설치하고 연산을 거쳐 나온 결과물(그래픽)을 사용자의 PC로 전송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게임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구매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성능이 떨어지는 PC로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미래형 게임플랫폼으로 각광받는다.
하지만 원활한 클라우드 게임 환경을 위해서는 업·다운로드 속도 못지않게 지연속도가 중요하다. LG유플러스 측은 “5G서비스의 특징을 살려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구성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그래픽전문기업 엔비디아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LG유플러스·엔비디아 관계자와 일문일답
-초저지연이 필요한 클라우드 게임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번에 서비스하는 지포스 나우에는 어댑티브 스트리밍이 적용돼 지연을 최소화했다. 사용자들은 게임을 끊기지 않고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커버리지가 크지 않아 문제될 것은 없다.
-무료서비스 기간과 상용화 시기는 언제인가.
▶정식 서비스는 9월 초에 시작할 예정이다. 요금은 현재 조율 중이다. 4분기 경쟁사에서 비슷한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LG유플러스 5G 서비스 가입자는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지포스의 그래픽 기술인 레이트레이싱(RTX)을 지포스 나우에 적용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한국 서버에는 이 기술이 적용되는가.
▶물론이다. 한국에 도입되는 클라우드 서버에는 RTX 기술이 적용돼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일 것이다.
-RTX를 적용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지 않을까. 이에 대한 대비책은 있는가.
▶클라우드 게임은 서버에서 모든 연산이 끝난 뒤 사용자의 환경에 일종의 동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기존 고해상도 동영상을 시청할 때와 비슷한 데이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데이터 걱정을 하지 않아도 제공되는 패킷 내에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지연시간은 대략 어느 정도 인가.
▶100~150ms 이내에 들어오면 게임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 우리가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이에 부합한다.
-서비스 타깃은 누구인가.
▶게임을 좋아하지만 고사양의 PC를 구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크게 두 부류인데 첫번째는 20대 남성이다. 다른 하나는 게임을 좋아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게임을 떠난 30~40대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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