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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사진= 머니S DB. |
금호타이어가 노조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들어 반납한 상여금을 되돌려 달라고 요구해 사측이 난감해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7일 2018년 단체협상 21차 본교섭을 재개했다.
이날 교섭에서 노조는 "조합원이 납득할 수 있는 사측의 전향적인 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회사가 어려우니 고통만을 이야기 한다면 그 어떤 안도 또 다시 부결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난 만큼 지난해 특별합의로 인해 반납한 상여금 200%을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사측은 "10분기 만에 흑자가 났지만, 영업오더량의 증가와 생산을 많이 해서 흑자가 난 것이 아니다"고 전제한 뒤 "환율에 대한 영향과 물류비용 등이 감소 등으로 흑자를 기록한 측면이 강하며 회사의 내부적으로 희망보다는 걱정스러운 흑자가 발생되고 있는 현실임을 이해 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분기 240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10분기 만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상반기 실적도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영업손실 297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또 지난해 3월 354.87%던 부채비율은 1년 만에 205.12%로 하락해 경영정상화 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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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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