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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테크레이다 |
오는 10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아이폰11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 유력해 지면서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 LG이노텍의 실적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신형 아이폰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한다. 애플이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아이폰이 전보다 많은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의 하반기 실적도 기대감을 키운다.
LG이노텍은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다가 하반기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할 즈음 실적이 높아진다.
새로 출시되는 단말기에 탑재되는 카메라 개수가 증가하거나 카메라 기능이 향상되면 기술 경쟁력이 있는 카메라 모듈 회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판매수량이 늘어날뿐더러 모듈 단가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에 트리플 카메라가 공급되고 평균공급단가(ASP)의 상승효과로 LG이노텍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형 아이폰의 판매가 부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애플과 퀄컴의 송사로 아이폰에 5G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실제 아이폰은 판매량이 점차 줄고 있다. 애플도 최근 아이폰의 판매량을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판매부진이 심각한 수준임을 우회적으로 시인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의 판매량은 애플의 판매정책이 관건이다”며 “아이폰의 판매량이 줄어들면 LG이노텍 등 부품공급 업체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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