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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ITU |
우리나라의 ‘양자암호통신’ 기술 권고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번 국제표준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분(ITU-T)의 스터디그룹(SG) 17에서 이뤄졌다. ITU-T는 전화와 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관련 기술의 활용분야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기구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SK텔레콤, KT 등 이통업계에 따르면 한국 주도로 개발된 ▲지능형자동차 보안 ▲양자암호통신 ▲스마트미터링 보안 권고안 등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V2X 통신 환경 보안 가이드라인(X. 1371)은 2014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가 주도해 개발을 시작했다. V2X 통신은 차량과 교통인프라, 모바일기기, 보행자, 차량 간 통신을 의미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 통신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위협과 보안요구사항, 이용사례를 정의해 자율주행차 연구업체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커넥티드카 보안 위협 정의 국제표준(X. 1371)은 지능형 자동차의 보안을 위협할 수 있는 외부해킹, 백엔드서버, 통신채널 등의 내용을 정의한다.
양자 잡음 난수생성기 구조(X. 1702)는 양자기술을 적용한 난수 생성방법을 정의한다. 이 기술은 SK텔레콤의 자회사 IDQ 주도로 개발됐으며 예측할 수 없고 특정 패턴이 없는 순수한 난수를 생성한다.
스마트 미터링 서비스 보안 가이드라인(X. 1332)은 스마트 계량기에서 수집된 전기 사용량과 품질 정보를 전력회사, 부가서비스 사업자, 소비자에게 공동으로 활용되는 방법을 정의한다. 2016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주도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전력에너지 빅데이터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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