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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능 스님 6주기 기념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화순군 |
이번 음악회는 '범능 정세현 음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사단법인 불지불교문화원이 주관한다.
민중가수 안치환을 비롯해 부루나 로터스 연합합창단, 무지개 선율, 퓨전국악그룹 앙살블 련, 기타리스트 김종섭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범능 스님과 그의 음악을 기릴 예정이다.
화순 출신인 범능 스님은 전남대 국악과에 입학해 '광주출전가', '혁명광주' 등 수많은 민중가요를 발표하고 횃소리, 친구 등 노래패에서 활동하며 민중가수 정세현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는 1993년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설정 스님을 은사로 수계한 뒤 불교 명상음악을 꾸준히 발표하며 수많은 공연활동을 하던 중 2013년 6월 입적했다.
정석기 군 문화예술과장은 "아름다운 천년고찰 개천사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범능 스님의 음악과 그의 업적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관객들과 함께 그를 추억하는 아름다운 가을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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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