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9월 2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2020 기업교육 트렌드를 전망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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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영탁 대표는 휴넷이 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 상품을 소개했다. 먼저 휴넷 에듀테크의 집약체에 해당하는 ‘랩스(LABS)’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랩스’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먼저 학습자에게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개인의 역량과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예를 들면, 유사한 직군 및 직급의 사람들과 비교해 개인의 미래 경력 개발에 필요한 교육을 추천해준다. 또한 학습 관리자에게는 기업과 개인에게 필요한 분석과 전략을 수립해주고, 학습자들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게 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버전에서는 유튜브, 뉴스와 같은 오픈 정보들과 다양한 소셜 경험들을 학습으로 통합 설계할 수 있는 Learning experience(학습 경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휴넷은 앞으로도 랩스의 기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임 러닝 프로그램 ‘아르고’, ▲마이크로 러닝 제작 툴 ‘쌤’, ▲디지털 역량 향상 프로그램 ‘메이커 스쿨’, ▲개인 맞춤형 MBA 프로그램 ‘아바타 MBA’ 등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은 기업교육의 미래를 설명했다. 홍 소장은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스킬 갭(Skill Gap; 기술 격차. 조직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구성원들이 가진 역량의 차이)에 따라 업스킬(Upskill, 같은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 리스킬(Reskill,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 기업교육의 핵심 화두가 되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가 기업의 주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20년 기업교육 트렌드로 ▲VR/AR, 게임 러닝 등 학습의 몰입도를 높이는 ‘Immersive Learning(몰입형 학습)’,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1대 1 맞춤 교육의 확대 ‘Adaptive Learning(맞춤형 학습)’, ▲다양한 오픈 정보와 개인의 소셜 활동 등 모든 경험이 지식화되는 ‘Learning experience(학습 경험)’을 제시했다.


조영탁 대표는 “지난 4년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450억을 투자하며 디지털 시대를 앞서 준비해왔다. 휴넷의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올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창립 20년 이래 성장세가 가장 빠른 상황이다.”며 ”휴넷이 교육 선도기업으로서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간담회 이후에는 휴넷이 주관하는 ‘2020 HRD 리더스포럼 – HRD Digital Transformation’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교육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 및 교육 담당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캠퍼스가 없는 혁신대학 ‘미네르바 스쿨’의 설립자인 벤 넬슨 총장의 강연을 비롯해, 휴넷의 미래형 HRD 솔루션 발표, 야놀자 김종윤 대표의 인재경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