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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지난 7월부터 진행중인 ‘수요 오디오 책방’이 대표적이다. 매주 수요일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에서 새로운 오디오북을 24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노인과 바다>, <살인자의 기억법>, <오발탄> 등 베스트셀러 및 화제의 도서들로 13주째 진행 중이다.
매일 3000만명이 방문하는 모바일 네이버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국민 독서를 장려하고 출판사와 상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총 13회의 수요 오디오북 책방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이 경험한 오디오북은 8만권이 넘는다. 특히 배우 한지민이 낭독한 <법륜 스님의 행복>은 수요일 공개된 후 하루 만에 1만5000부가 팔려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김진명 작가의 신작 <직지>는 수요 오디오 책방에서 오디오북을 공개하는 동시에 종이책을 출간하면서 오디오북만 1만부 가량 판매됐다.
참여한 출판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출판사 쌤앤파커스 측은 “교보문고 소설 분야 1위에 올라오기까지 보통 한달의 기간이 걸리는데 오디오북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 직지의 경우 출간 1주일만에 소설 분야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며 “네이버 첫 화면에 노출된 도움이 컸다”고 평가했다.
<법륜 스님의 행복>을 출간한 출판사 나무의마음 관계자는 “종이책은 2016년 출시됐는데 최근 수요 오디오 책방을 통해 재홍보 효과를 확인했다”며 “종이책 판매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사진=네이버 |
오디오클립의 인기 오디오북 10권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7년의 밤>, <청춘의 독서>, <언어의 온도>, <노르웨이의 숲> 등 베스트셀러들로 구성됐다.
정해인, 이상윤, 장기하가 각각 낭독한 <오 헨리 단편선>, <벤저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날개> 등 셀럽 오디오북도 포함됐다. 구매한 10권의 오디오북은 90일 동안 이용 가능하며 듣기 시작한 후 30일 동안 들을 수 있다.
오디오클립 관계자는 “출판사와 상생할 수 있는 디지털 모델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며 “사용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듣는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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