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평공장. (뉴스1 DB)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한국지엠 부평공장. (뉴스1 DB)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파업을 중단하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GM 노조는 30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를 사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기간으로 정했다. 앞서 노조는 9번에 걸친 노사 간 올해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며 파업에 나섰다. 


지난 9~11일 전면파업을 벌인 데 이어 20일과 24~27일 부분파업을 이어갔다. 이달까지 강경한 태도를 이어간 노조가 이날 쟁대위에서 다음달 초 '성실교섭촉구기간'을 정하면서 한국GM 노사는 다시 접촉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 관계자는 “노조가 제시한 기본급 인상 및 성과급 지급 등의 요구안과 최근 5년간 적자를 기록해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회사의 입장에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며 “노조의 교섭 요청대로 만남과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