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L조 2차전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L조 2차전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네덜란드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알크마르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L조 2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30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결정적 슈팅을 제외하고는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홈팀 알크마르에게 지속적으로 유효슈팅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다녔다.

후반전 들어 맨유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마커스 레쉬포드와 제시 린가드를 연이어 교체투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5분 상대의 결정적 슈팅을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선방하는 등 위기가 이어졌다. 데 헤아 골키퍼가 아니었으면 오히려 실점을 허용할 수도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볼점유율에서 51%-49%로 근소하게 앞선 것을 제외하곤 모든 부문에서 알크마르에게 뒤쳐졌다. 슈팅개수는 3-7이었고 유효슈팅은 알크마르가 4개를 기록하는 동안 단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코너킥도 1개에 그치며 10개나 얻은 알크마르에 밀렸다.

한편 이날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모두 승리를 맛봤다. 울버햄튼은 베식타스(터키)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윌리 볼리의 극적인 골로 1-0 승리를 쟁취했고, 아스날은 홈에서 스탕다르 리에쥬(벨기에)를 4-0으로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