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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사진=로이터 |
아스날의 영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벌써부터 아스날 팬들의 자랑으로 떠올랐다.
마르티넬리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2차전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르티넬리는 전반 13분과 16분에 연달아 골을 기록하고 후반 12분 다니 세바요스의 골도 어시스트하는 등 만점 활약으로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스포츠 평가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마르티넬리에게 경기 최고 평점인 10점을 부여하며 그를 경기 MVP로 뽑았다.
18세 영건의 활약에 아스날 팬들은 벌써부터 들뜬 모습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스날 팬들이 마르티넬리의 활약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게 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도 아스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 ASAF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L조 2차전 알크마르와의 경기에 유망주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했다. 이날 메이슨 그린우드를 비롯해 다니엘 제임스, 앙헬 고메즈 등 맨유가 자랑하는 유망주들이 선발 멤버로 필드를 밟았다.
그러나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0-0으로 비겼다. 그린우드와 제임스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전에 주전 멤버인 마커스 레쉬포드, 제시 린가드와 교체됐다.
매체는 아스날 팬들이 이날 경기 뒤 SNS에 마르티넬리와 그린우드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며 마르티넬리를 치켜세웠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아스날 팬은 "그린우드는 '킹' 마르티넬리의 포스터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마르티넬리는 아스날에 온 지 2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그린우드나 레쉬포드보다 낫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Jay_Saidlt'라는 아이디를 쓰는 팬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아마 내일 아침에 그린우드에게 마르티넬리 비디오를 보여줘야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마르티넬리는 이번 여름 약 600만파운드(한화 약 88억원)의 이적료에 브라질 이투아노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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