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실점 위기를 연달아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7일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앞선 이닝 맥스 먼시가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트린 뒤 마운드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어깨가 가벼워진 류현진은 선두타자 브라이언 도저를 초구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마이클 테일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허용했다.

테일러는 대타 짐머맨이 1루수 직선타를 때렸을 때 2루까지 진출했다. 류현진은 2사 2루 위기에서 트레이 터너를 고의4구로 거른 뒤 좌타자 애덤 이튼을 선택했다.


이튼은 류현진의 볼을 계속해서 컷팅하며 승부를 이어갔지만 5구째 때린 타구가 좌익수 A.J. 폴락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회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내준 뒤 4, 5회에도 연속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