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완도군청 전경 /사진제공=완도군 |
문화재청의 생생 문화재 공모 사업은 문화재 활용이 최대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선정된 완도지역 문화재는 완도 청해진유적(사전 제308호)·완도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사적 제114호)·완도 객사(도 문화재자료 제109호) 등이다.
청해진유적은 828년(흥덕왕 3)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했으며,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해상무역을 펼쳤던 장소다.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는 정유재란 시기인 1598년 2월,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다.
완도객사는 1521년 설진된 가리포진의 객사로 매월 초하루와 보름, 명절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대궐을 향해 망궐례를 올렸던 곳이다.
특히 완도읍 군내리 일원의 가리포진은 1521년(중종 16)에 설진되고 1895년(고종 32)에 폐진된 서남해안의 중요 수군진성이다.
2년 후인 2021년 가리포진 설진 500주년을 맞는다.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는 망궐례 재현, 다도 체험, 판소리 배우기, 음악 콘서트, 문화유적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여 회에 걸쳐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리포 와! 뻔뻔! FUN FUN! ▲가리포랑 놀자 ▲가리포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 3가지 주제로 완도 문화재의 가치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완도의 소중한 문화 자원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완도=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