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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경은 기자 |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의 한국 사업 실적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본사 측은 한국 내 사업 계획을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패스트리테일링이 발표한 2019 회계연도 (2018년 9월∼2019년 9월) 자료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한국 시장 수익이 감소했다.
다만 패스트리테일링은 구체적으로 수익이 얼마나 감소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2018 회계연도 발표 당시 한국 사업 매출액이 약 1400억엔(약 1조5452억원)이라고 밝힌 것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한국에서의 실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패스트리테일링의 전체 매출은 2조2905억엔(약 25조472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 회계연도보다 약 7.5% 늘어난 수치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해 8월 말 한국에 186개 점포를 운영했으나 1년 사이 8곳이 폐점하고 10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내년 8월 말까지 1년 사이에 한국에 유니클로 점포 7개를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은 지난 10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관해 “(냉각 상태가) 계속되는 일은 없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싶다”며 한국 사업 계획을 변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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