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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롯데 자이언츠의 신임 퓨처스(2군) 코치로 선임된 래리 서튼 윌밍턴 블루락스 타격코치의 현대 유니콘스 선수 시절. /사진=뉴시스DB |
롯데 자이언츠가 감독 유력 후보군 중 한명이었던 래리 서튼 월밍턴 블루락스 타격코치를 2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롯데는 11일 "신임 퓨처스(2군) 감독에 서튼 윌밍턴 타격코치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임 감독 후보자로 서튼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육성 철학에 공감대를 확인했다" 라며 "퓨처스 역량 강화를 계획하고 있는 시점에서 서튼 감독이 구단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실천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서튼 신임 롯데 퓨처스 감독은 지난 1992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한 뒤 199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현대 유니콘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KBO를 경험하기도 했다. 그는 은퇴 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월밍턴에서 선수들의 타격을 지도했다.
롯데는 서튼 감독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한국 무대를 두루 거치는 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5년 이상 빅리그 선수들을 현장에서 지도해온 점에서 선수단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서튼 감독은 구단을 통해 "롯데의 퓨처스 감독을 맡게 돼 매우 기대된다. 내게 주어진 기회에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롯데는 전통 있는 구단이며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별한 동료들과 함께 이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튼 감독은 이번달 중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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