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워싱턴 내셔널스 야수 후안 소토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8회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적시타 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워싱턴 내셔널스가 적지에서 월드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가져가며 이변을 이어갔다.
워싱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은 전날 1차전에서 5-4로 역전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휴스턴을 완파하며 시리즈 전적 2승을 선점했다. 월드시리즈는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부터 이날까지 8연승을 질주,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워싱턴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7회초 6점을 몰아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커트 스즈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후 볼넷 2개와 희생번트, 고의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든 워싱턴은 하위 켄드릭,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라이언 짐머맨이 연이어 직시타를 치며 일순간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워싱턴은 8회초 애덤 이튼의 투런 홈런과 카브레라의 적시타까지 묶어 3점을 추가, 1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휴스턴도 9회말 마틴 말도나도의 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이날 워싱턴 선발 투수로 나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벌랜더는 이날 삼진 6개를 더해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포스트시즌 통산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