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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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 일회성 요인 부담 및 경쟁 심화로 비용부담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홀드’,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평모 애널리스트는 28일 “3분기 영업이익은 3785억원을 기록해 일회성 비용에 대한 우려로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지난 11일 예고됐던 엔진 관련 화해 보상금 및 충당금 6000억원과 통상임금 합의 관련 충당금 80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조620억원이지만 환율 효과 2430억원을 제외하면 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다”며 “친환경차 생산 증가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부가 사양의 기본 적용 확대로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에도 재료비 및 연구개발(R&D) 비용 부담은 계속되고 통상임금 관련 충당금 역시 1200억원이 추가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미국 등 주요 지역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SUV 신차 출시 확대로 경쟁 강도가 상승 중이어서 인센티브를 증액하거나 시장점유율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