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장동규 기자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장동규 기자

지난 25일 공항철도 1일 이용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항철도는 25일 하루 이용객 수가 32만6386명으로 하루 최대 수송실적을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31일 기록한 31만3224명을 5개월 만에 갈아치운 수치이자 2007년 공항철도 개통 이후 최다 기록이다.

경신 이유로는 지난 26일 서울 잠실에서 열렸던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보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한 점이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과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THE FINAL)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김포공항역은 일본에서 온 방한객과 환승객이 몰려 5만384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9월 개통한 김포도시철도와 김포공항역 간 환승객이 크게 늘어난 점도 이용객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가 서울과 인천공항을 연결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용객이 탑승할수 있도록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채널 등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