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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LB.com |
올 한 해 미국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선수들이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8일(한국시간) '실버슬러거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버슬러거 어워드'는 시즌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각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LA 에인절스 야수 마이크 트라웃(왼쪽)과 LA 다저스 야수 코디 벨린저. /사진=로이터 |
외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코디 벨린저(LA 다저스)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다.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 벨린저는 올 한 해 다저스의 중심 타자로 맹활약했다. 156경기에 나와 170안타 47홈런 0.305의 타율을 기록하며 대부분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트라웃 역시 타율은 0.291로 지난 시즌(0.312)에 비하면 다소 떨어졌으나 45홈런을 터트려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매체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실버슬러거에 벨린저와 더불어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0.280),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0.329)를 뽑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트라웃과 함께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0.292), 무키 베츠(보스턴 레드삭스·0.295)가 선정됐다.
1루수로는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0.281),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 브레이브스·0.295)이, 2루수에는 D.J. 르메휴(뉴욕 양키스·0.327)와 오지 앨비스(애틀랜타·0.295)가 뽑혔다. 3루수에는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0.296)과 앤소니 랜돈(워싱턴 내셔널스·0.319)이, 유격수에는 잰더 보가츠(보스턴·0.309)와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0.294)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포수로는 미치 가버(미네소타 트윈스·0.273)와 J.T.리얼무토(필라델피아 필리스·0.275)가 선정됐다. 남은 한 자리씩의 경우 지명타자에는 넬슨 크루즈(미네소타·0.311)가 자리했고 투수로는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시절 기준·0.271)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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