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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4조5670억원, 특별회계 1조14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확장적 예산편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뒸다.
내년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858억원(9.9%) 증가한 2조 564억원,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는 3293억원(12.6%) 증액된 2조 9356억원이 반영됐다.
세출예산은 ▲풍요로운 광주 ▲따뜻한 광주 ▲품격있는 광주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광주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 분야에 중점 투자했다.
시는 주요 사업으로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예산 426억원 등 502억원이 투입된다.
세계 유례없는 사회대통합형인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실현을 위한 자동차공장 설립 협약 및 차량대량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기술협약이 지난 6일 체결돼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내년도 광주형일자리 지원에 274억원이 반영됐다.
시정의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은 올해 본예산 8083억원 대비 1159억원(14.3%) 증액된 9242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일반회계 비중 20.2%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민선 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사업들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발돋움시키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11대 대표산업 육성을 위해 830억원이 책정됐다.
또 지난 9월 5일 착공식을 가진 도시철도2호선 건설(총사업비 2조 1761억원)이 본격 추진돼 1017억원이 투자되고 내년에 주목할 만한 신규사업으로는 청년에게 구직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사업에 32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이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맞는 양질의 급식문화 정착과 학부모 부담완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향상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102억원을 배분했다.
시민참여예산은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총 620개 사업 1184억원의 시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통해 최종 42개 사업, 87억원을 선정 후 유사·중복 사업을 제외한 37건 79억원을 확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의 확대 재정을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로 도약할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지방채무는 내년도 8292억원으로, 2016년 9550억원(채무비율 21.5%) 대비 1258억원 감소하면서 채무비율 13.3%로 전망돼 향후 재정 건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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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