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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시위대. /사진=로이터 |
홍콩 반정부 시위가 갈수록 과격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여행주의보 단계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홍콩 상횡에 대해 우려를 갖고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국과 홍콩은 밀접한 인적경제적 교류 관계를 갖고 있다. 연간 200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방문하는데다 4대 수출국이기도 하다"며 "상황이 조속하게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홍콩의 번영과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8월26일자로 홍콩 전 지역에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 권고를 발령한 상태다.
매체는 외교부가 여행주의보나 경보시스템 변동 여부를 항상 검토 중이며 판단이 서면 상향 또는 하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초 '송환법' 반대 시위로 촉발된 홍콩 반정부 시위는 지난 11일 21세 청년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격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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