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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 내내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로이터 |
토트넘은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2022-2023시즌까지 토트넘을 이끌 것이다. 그는 FC 포르투,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치면서 4개 국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며 무리뉴 감독의 부임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레비 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무리뉴 감독은 축구사에 있어 가장 성공적인 지도자 중 한명이다. 그는 풍부한 경험을 지녔으며 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적임자다. 모든 구단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인물이기도 하다. 우리는 무리뉴 감독이 라커룸에 에너지와 신념을 가져올 거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비 회장의 발언처럼 무리뉴 감독은 그동안 ‘스페셜 원’다운 커리어를 쌓았다. 이미 EPL에서만 3차례 우승을 거머쥔 무리뉴 감독은 2009-2010시즌에는 인테르를 이끌고 이탈리아 축구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부임 후 암흑기에 빠진 맨유에서도 구단 첫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우승 청부사’의 면모를 보였다.
본인의 6번째 구단으로 토트넘을 선택한 무리뉴 감독 역시 “훌륭한 유산과 열정적인 팬들을 지닌 토트넘에 합류하게 돼 흥분된다. 1군 스쿼드와 유스 팀의 퀄리티도 나를 흥분하게 만든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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