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이강인(왼쪽).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발렌시아의 이강인(왼쪽).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이강인(18·발렌시아)이 짧은 출전에도 번뜩이는 활약을 보였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진 못했다. 

발렌시아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0점(5승5무3패)으로 10위를, 베티스는 승점 16점(4승4무6패)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41분 교체로 투입됐다. 경기 막판에 출전해 많은 시간을 뛰진 못했지만 후반 45분 페널티박스 왼쪽 지점에서 왼발 무회전 중거리슛을 선보여 레알 베티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강인의 공은 베티스의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이강인은 아쉬워하며 머리를 감쌌다.

발렌시아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1대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