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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진=로이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친 맨유는 연승을 달릴 기회를 놓쳤다.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면서 리그 순위는 9위로 떨어졌다.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루크 쇼 등 주전급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실망스러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셰필드전에서는 전반 내내 상대에게 압도당하며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맨유 출신이자 축구전문가로 활동 중인 게리 네빌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지난 25일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 먼데이 나이트 풋볼’ 방송에 출연한 네빌은 “맨유는 팀에 요구되는 것들을 알려줄 경험 많은 선수들이 부재하다. 주변에서 기준을 세워 줄 리더들도 없다. 내가 팀에 처음 합류했을 때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기준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후안 마타는 벤치에 머물러 있으며 포그바는 부상을 당했다. 네마냐 마티치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애슐리 영도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런 경험 많은 선수들이 팀에서 약간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다. 기본적으로 베테랑들이 그라운드를 떠나 있다”며 경기 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베테랑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현 선수진으로는 어렵다고 판단한 네빌은 “어린 선수들은 올드 트래포드 밖에서 치르는 경기에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미성숙하다. 솔샤르 감독은 스스로 구단에 자금을 요구해 두세명의 경험 많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네빌은 “솔샤르 감독은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그는 조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랬듯이 무자비한 행보를 보여야 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두세명의 베테랑을 영입해야 한다. 그러면 맨유는 살아날 수 있다”며 솔샤르 감독이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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