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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0일 성남 모란고가교 밑에서 노숙인 상담. / 사진제공=성남시 |
시는 지역을 떠도는 노숙인이 58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내년 3월 말까지 모란역 인근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 하루 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를 마련해 24시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노숙인이 원하면 최장 4개월간 임시 주거할 수 있도록 시내 5곳의 고시원과 계약해 둔 상태다.
이와 함께 공무원, 노숙인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3개 반 21명의 위기대응반을 투입해 수시로 거리상담을 한다. 이들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조사하고 필요하면 도움받을 민간 자원을 연결한다.
노숙인이 자립 의사가 있으면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이나 성남 내일을 여는 집에 입소하도록 해 리스타트 작업장에서 근무를 지원한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복, 내복,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우선 지원하고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이용을 안내한다. 또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은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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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