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예능도전. /사진=아빠본색 방송캡처
전광렬 예능도전. /사진=아빠본색 방송캡처

배우 전광렬이 '아빠본색'을 통해 리얼리티에 첫 도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전광렬이 출연, 미국 최초의 라면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막내로의 자질 테스트를 받았다.

뉴욕에 도착한 그는 뉴욕 지하철을 타고 혼자 식당으로 가게 되는 미션을 받게 됐고 광렬은 "서울에서도 내가 지하철을 별로 타본 일이 없는데 큰일이네"라고 했다. 이어 채연도 "뉴욕 지하철은 정말 쉽지 않다"고 했다. 광렬은 맨땅에 해당하는 느낌으로 아무 전철에 올라타 행인에게 길을 물었으나 "반대편을 타야 한다"는 말을 듣고 급하게 내리느라 제작진과 여행 가방을 두고 내리는 대참사가 벌여질 뻔 했으나, 다시 문이 열려 가까스로 미아 신세를 면했다.


이어 광렬은 "자신이 뉴욕에서 40분 까까이 걸어다니면서 헤멨는데 지금 1분으로 나왔다 제작진에 무언가 음모가 있는 거 같다"고 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그 화면이 재미없었던 거 아니겠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구라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죠"라는 말로 이를 단정 짓자 광렬이 "이사람 나쁜 사람이네"라고 섭섭함을 비춰 웃음을 짓게 했다.

광렬은 라면집을 발견하고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신을 소개해준 아이런 분 쉐프를 만나 "잘 좀 부탁한다"는 말을 건넸다. "저는 이게 모든 실전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영향 받을 걸 생각해서 반대를 많이 했다. 여기 형이 화장실 청소도 해야 하고 서열이 군대 같다"라고 그를 걱정했다.


매인 셰프 더글라스가 등장해서 "궁극적으로 하려는 게 뭐냐"고 물었다. "음식을 통해서 교류하고 소통하고 싶은 장을 만들고 싶다"는 광렬의 말에 "그런 말을 해도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짧은 시간안에 얼마나 소화 할 수 있는지 제가 몰라서 테스트를 봐야 할 거 같은데, 저희가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면 어떻게 하실거예요?"라고 냉담하게 반응했다. 이어 테스트의 기회를 준 이유를 물어보자 "얼마나 진짜로 하고 싶어 하는건지 방송용으로 촬영을 하기 위해서 온건지 확인 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전광렬은 설거지, 화장실 청소, 뼈 이물질 제거, 칼질 등 여러 테스트를 겪었다. 긴장한 전광렬은 첫 테스트인 설거지에서 접시를 깨는 등 실수를 연발했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으로 칭찬을 이끌어냈다.

셰프 역시 "멀리서 오셨는데 조금이라도 가르쳐드려야 할 것 같다"며 전광렬을 인턴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첫 리얼리티에 나선 전광렬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이 정도까지 하나 싶었다"며 혹독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리얼리티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요리에 관심을 가진 지 꽤 됐다"고 전했다. 여러 작품의 드라마에 참여했던 전광렬이지만 "드라마와 예능은 작업환경이 너무 달랐다"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