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사진=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장서희. /사진=집사부일체 방송캡처

배우 이영애가 '절친' 장서희와 우정을 뽐냈다. 지난 1일 저녁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이영애 편 2부로 진행됐다. 이영애는 '인생 절친'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고 전화를 걸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장서희였다.

이영애는 "내가 칭찬할 친구 생각이 나서 서희한테 전화를 했어"라며 "우리가 20대 때 만났잖아. 서로 신인 때 힘들 때 만나서 지금까지 너무 변치 않고 너무 성실한 모습에 나도 많이 배우고… 앞으로도 계속 끈끈하게 오랫동안 같이 연기자로서 응원하면서 잘 살자"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아이, 뭘. 내가 고맙지. 늘 항상 나한테 너무 잘해주잖아. 그러니까 내가 고맙지"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영애는 어떤 친구냐면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너무 예쁘다. 인성도 너무 좋다. 속상하거나 하면 제일 먼저 전화한다. (그러면) '서희야, 왜 그래?' 언니처럼 다독거려 주기도 한다. 언제나 늘 생각나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장서희에게 "이렇게 끈끈하게 지내보자. 조만간 밥 살게,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영애는 "주위 사람한테도 틈만 나면 '사랑해, 고마워' (이렇게) 일부러라도 계속 연습하면 습관이 될 거 같더라"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방송된 SBS 드라마 '불꽃'에서 각각 박지현, 나현경 역을 맡아 함께 작업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장서희가 이영애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당시 MC들이 장서희를 칭찬해 달라고 하자 이영애는 "서희는 변함이 없다. 정말 착하다.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한결같은 친구"라며 "우리 서희 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장서희는 올해 47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동안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장서희는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2002년 MBC ‘인어아가씨’, 2009년 SBS ‘아내의 유혹’으로 두 번의 연기대상의 수상했다.


또한, 한국을 넘어 대륙에서도 활약을 펼친 장서희는 500억 대작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에 출연하기도 하기도 하며, 한중수교 20주년 중국 드라마 ‘서울 임사부’로 중국 내 시청률 1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