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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주룽 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참관인들이 개표 작업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홍콩 뉴스1 이재명 기자 |
홍콩 반정부 시위 사태가 다시 발발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 중심가 곳곳에서는 수천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다시 거리로 나왔다.
홍콩 시위는 지난달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이후 잠잠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이날 다시 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초심을 잊지 말라"는 문구가 쓰인 깃발을 흔들며 행정장관 직선제, 경찰의 시위 진압 행태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 무조건 석방 및 불기소 등을 주장했다. 일부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 인권법)을 제정한 미국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홍콩 민간단체 민간인권전선은 오는 8일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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