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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투자협회 전경. /사진=뉴시스 |
신 전 대표는 2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와 국가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증권업계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금투협회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금융투자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달 4일 오전 10시까지 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받는다.
1956년생인 신 전 대표는 충남고와 고려대 통계학과 졸업하고 1981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뒤 리서치, 법인영업, IB(기업금융), 상품, 리스크관리 등 전 분야를 두루 거쳤다.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 동부증권 법인영업본부장,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금투협 전신인 증권업협회 당시 자율규제본부장을 지냈고, 우리선물 대표이사,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했다.
앞서 출사표를 던진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30년 넘게 금융투자업계에 몸을 담은 정통 '증권맨'이다. 광주인성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35년간 자산관리(WM), 홀세일, 투자은행(IB) 영업 등을 비롯해 기획, 인사 등 증권사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홀세일 영업을 하면서 자산운용사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부터 대신증권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54년생인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지난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 국장, 은행감독국 국장 등을 거쳤다. 이후 스마트저축은행 대표와 아이엠투자증권 부회장, KTB투자증권 감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금투협 회추위는 이사회 소속인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 지원자 공모가 끝나면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가 정해지면 금투협 회원사인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회사·부동산회사 등 296개사가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 정회원사 과반의 출석으로 임시 총회가 열리며 출석한 정회원사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협회장으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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