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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은 3일 기자회견에서 "'원팀 민주당'의 열린 마음으로 어느 누구와도 당당하게 경쟁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사진=홍기철기자 |
이날 나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최근 현역 국회의원의 입당과 유력인사의 출마행보 등으로 나주·화순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은 특정인에게는 유불리를 먼저 계산할 수 있겠지만 호남정치와 지역민들에게는 더 좋은 품질의 정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선의의 경쟁, 당당한 승리, '원팀 민주당'이라는 열린 마음으로 어느 누구와도 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을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나주·화순 선거구는 지역구의원인 손금주 의원이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민주당 출마를 준비하면서 가장 뜨거운 선거구 가운데 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 위원장은 "더 이상 내로남불식의 기득권정치나, '안철수 바람' 같은 가짜뉴스로는 지역민의 정치적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기득권을 타파하겠다는 민주당의 일관된 방침을 흔쾌히 존중하고 경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지역에서 농민운동을 시작해 무소속으로 전남도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고, 재선의 나주시장과 제19대 국회의원(나주·화순)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1년여 동안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을 지냈으며, 올해 4월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서 내년 총선을 '35년 만에 나주·화순에 집권 여당 국회의원을 만드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역발전의 획기적 기회고 일 잘하는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청와대와 중앙당 등 핵심라인과 소통하고 설득할 수 있는 '지역발전의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화 운동, 지방행정 경험, 풍부한 국정경험과 중앙인맥으로 나주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만들어 내겠다"며 "문재인정부가 약속한 나주의 에너지밸리, 화순의 생물의약산업을 성공시킬 정책과 능력으로 승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위원장은 17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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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