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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LA 다저스 소속으로 활약한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류현진이지만 현지 반응은 다소 냉담해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자유계약선수(FA) 7명을 선정, 이들의 현재 상황을 점검했다.
이른바 '탑7 FA 선수' 중 투수에서는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잭 휠러, 메디슨 범가너가 조명됐다. 내야수 앤소니 랜돈과 조시 도날드슨, 외야수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도 포함됐다. 올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2.32),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등의 기록을 남긴 류현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장 '핫'한 선수는 게릿 콜이다. 이번 시즌 33경기 20승5패 326탈삼진 2.50의 평균자책점을 달성한 콜은 데이비드 프라이스(보스턴 레드삭스)가 지난 2015년 세운 투수 FA 최고계약(7년 총 2억1700만달러, 한화 약 2590억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높은 몸값이 다소 부담될 수 있음에도 리그 최상급 선발자원을 탐내는 팀들의 구애가 잇따르고 있다. 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팀들은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필두로 LA 에인절스와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립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다. 류현진이 뛰었던 LA 다저스도 콜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키스는 게릿 콜 외에도 스트라스버그, 휠러, 범가너 등 대부분의 선발투수 자원들과 연결돼 있다. 매체는 양키스가 이번주 콜, 스트라스버그를 연달아 만날 것이며 이 중 스트라스버그에게는 5년 총액 1억5000만달러(약 1790억원)를 제안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류현진의 경우 현지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가 유력 이적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샌디에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원소속팀 다저스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도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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