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1 렌더링. /사진=온리크스
갤럭시S11 렌더링. /사진=온리크스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갤럭시S11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1억800만화소 카메라의 성능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모든 단말 가운데 가장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샤오미 미노트10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미노트10에는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이미지센서가 탑재됐다. 이 센서는 4개의 픽셀을 하나로 합치는 테트라셀 기술을 도입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구현하며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11에도 적용될 것이 유력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의 크기는 10메가바이트(MB)였으며  크기는 12032×9024 픽셀이었다. 또 야간에 촬영한 사진임에도 노이즈가 거의 없는 결과물을 보여줬다.

/사진=폰아레나
/사진=폰아레나

다만 일각에서는 화소수가 아무리 높아져도 CMOS 이미지센서 크기의 변화가 없다면 화질을 개선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볼때는 무리가 없지만 실제로 출력할 경우 화질과 노이즈 문제를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얇은 스마트폰의 특성상 일반카메라와 같은 크기의 이미지센서 탑재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지난해 삼성전자가 CMOS 이미지센서 사업팀을 꾸리고 관련 기술 개발에 돌입한 만큼 멀지 않은 시일 내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