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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 기생충. /사진=임한별 기자 |
3일(현지시간) 전미 비평가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 수상 결과에 따르면 ‘기생충’은 최고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전미 비평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수상 결과에 따르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맨'이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려낸 작품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1969년 격변의 시기 미국 LA의 한물 간 웨스턴 TV쇼 스타 '릭 달튼'과 그의 친구이자 오랜 대역배우인 '클리프 부스'가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우수 남우주연상은 '언컷 젬스'의 애덤 샌들러, 최우수 여우주연상은 '주디'의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클리프 부스'를 연기한 브래드 피트가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가져갔다. 캐시 베이츠가 영화 '리처드 주얼'로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기생충’은 오는 2월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전미 비평가협회는 아카데미 수상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쳐 뉴욕 비평가협회, LA 비평가협회와 함께 오스카 바로미터로 통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8일 뉴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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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