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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완규 작가. /사진=뉴시스 |
드라마 아이리스·주몽 등을 쓴 유명 작가 최완규씨(55)가 양도소득세 등 약 14억원을 체납한 사실이 전해졌다.
강민수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액·상습 체납자 683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로, 최씨는 양도소득세 등 13억94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드라마 '올인' '구암 허준' '옥중화' '종합병원' '야망의 계절' '상도' '빛과 그림자' '아이리스' '주몽'의 히트작을 쓴 유명 드라마 작가다.
앞서 그는 지난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지난 2009년 상습도박죄 등으로 벌금 2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강 국장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는 이석호 우주홀딩스(옛 아가월드) 전 대표(양도소득세 등 66억2500만원), 김한식 전 청해진해운 대표(종합소득세 등 8억7500만원), 황효진 전 스베누 대표(부가가치세 등 4억7600만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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