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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 /사진=뉴스1 |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빅리그에 도전한다.
두산 구단은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재환에 대한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지난달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가 끝난 뒤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은 "몇 차례 김재환의 에이전트와 만나 이를 논의했다"라며 "최종적으로 김재환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포스팅 공시 요청 후 구단을 통해 "아직 어떤 구단이 관심을 보일지, 어떤 정도의 평가를 받을 지 모른다"라면서도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대승적인 결정으로 도전을 허락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재환의 미국 진출은 과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포스팅을 성사시킨 에이전트사 CAA 스포츠가 맡는다. CAA 스포츠는 오타니를 비롯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트레이 터너(워싱턴 내셔널스), J.T.리얼무토(필라델피아 필립스)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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