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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절정의 슈팅 감각을 뽐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로이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개막 후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부진을 이어갔던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연승을 달리며 승점을 쌓았다. 특히 상대가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였던 만큼 연승의 의미가 남달랐다.
맨유는 지난 8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열세가 예상됐으나 훌륭한 경기력을 펼친 맨유는 ‘연고 라이벌’ 맨시티를 적진에서 잡아내며 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에는 다비드 데 헤아 스콧 맥토미니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다. 특히 마커스 래시포드와 앤서니 마샬, 다니엘 제임스가 포진한 스리톱은 위협적인 역습 장면을 만들어내며 두 골을 합작했다. 이런 가운데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 출신인 제이미 캐러거가 맨유의 공격진을 칭찬했다.
10일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캐러거는 “그날 전반전 30분은 최근 3년 간 맨시티를 상대한 팀 중 최고의 모습이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원정에서 보여준 맨유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며 맨유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맨유의 스리톱이 그날처럼 경기한다면 그들은 맨시티와 리버풀의 스리톱만큼이나 훌륭할 것이다. 충분히 꾸준한 모습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그러한 모습에서 벗어난 듯했다”며 맨유의 공격진이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다른 강팀들과도 견줄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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