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사진=임한별 기자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사진=임한별 기자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주재하는 ‘인베스터 데이’가 2020년 1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두 차례 진행한 바 있지만 기아차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사장은 직접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중장기 미래전략과 재무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1월 14일에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 진행한 'CEO 인베스터 데이'는 모두 이원희 사장이 주재했다. 올해 2월27일 처음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선 앞으로 5년간 총 45조3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2022년까지 자동차 사업의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겠다고 알렸다. 

이달 4일 열렸던 하반기 행사에선 한 단계 발전된 미래 계획을 내놨다. 이 사장이 직접 '현대차 2025 전략'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미래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주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61조1000조원을 기존 사업과 미래 역량 강화에 투자하겠다는 목표도 가장 먼저 공개했다.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엔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사장), 박홍재 기업전략본부장(부사장), 최병철 재경본부장(부사장).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 모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