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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신임 감독(오른쪽)이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날과 에버튼의 경기를 에두 단장과 함께 관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새로운 감독과 함께 절치부심에 나선 아스날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 등을 인용,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의 행보를 예측했다.
아스날은 변혁의 시기를 걷고 있다. 리그에서는 5승8무5패 승점 23점으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성적 부진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보드진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팀 레전드 출신 미켈 아르테타에게 손을 내밀었다.
매체는 아스날이 주목하고 있는 포지션으로 '중앙 수비수'와 '2선'을 지목했다. 해당 포지션은 모두 아스날이 최근 영입을 이어온 자리다. 아스날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소크라티스, 다비드 루이스를 데려오며 중앙 수비수를 보강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7200만파운드(한화 약 1080억원)를 들여 측면 공격수 니콜라 페페를 사들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스날은 영입 효과를 아직까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토마 르마. /사진=로이터 |
매체에 따르면 아스날은 유벤투스의 젊은 중앙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과 파르마 소속의 윙어 데얀 쿨루세비츠키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세비야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자르자나도 영입 희망 목록에 포함돼 있다. 모두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토마 르마도 아스날이 노리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문제는 이적료다. 아스날은 최근 몇 년 간 이적시장마다 거액을 주며 선수들을 불러들여왔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필두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니콜라 페페까지 모두 거액의 몸값에 런던으로 넘어왔다. 여기에 '에이스' 메수트 외질은 주급을 약 5억원씩 수령하고 있다. 근래 지출이 많았던 만큼 쉽사리 지갑을 열기 어려운 아스날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날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3000만파운드(약 450억원)에 불과하다. 과열돼 있는 이적시장에서 선수 1명 몸값에도 미치기 어려운 금액이다. 매체는 이에 대해 아스날이 라카제트-오바메양 듀오에게는 재계약을 제시하는 대신 외질, 시코드란 무스타피를 매물로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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