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모습 /사진제공=영암군
영암왕인문화축제 모습 /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왕인문화축제가 2020-2021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31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로 실시한 것이다.

기존 대표·최우수·우수·유망·육성 등 5개 등급 전국 98개 축제 중 지속 가능성·자생력·경쟁력을 갖춘 35개 축제를 단일등급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왕인문화축제는 국내 유수의 축제들과 경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돼 오는 2020~2021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과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한다.

또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에서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및 지원하고 있다.


왕인문화축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면서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혀가고 있으며, 5년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돼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왕인박사의 인물축제로 정체성이 뚜렷한 84종의 명품 프로그램과 군민과 관광객·외국인 등 5000여명의 대규모 행렬단이 펼치는 '왕인박사 일본가오!'퍼레이드는 왕인의 일대기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구성했다.


2020년 왕인문화축제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동평 영암군수는"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인정받아 앞으로 왕인문화축제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