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 사진제공=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행복화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면서 "2020년 새해에도 화성시의 기분 좋은 변화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2019년은 시민을 시정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회의, 간담회, 찾아가는 시정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민주주의의 기반을 조성한 한 해였다"며 회고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열렸다는 점이 2019년에 이룬 가장 빛나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에는 우리 시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무상교통정책’ 추진된다"고 밝히고 "시민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과 친환경적인 도시, 공유경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통해 미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내에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그 대상자를 확대해 최종적으로는 모든 화성시민이 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서 시장은 "2020년은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통해 내면이 견고하고, 건강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제테마파트, 동탄트램 등 시민들의 숙원사업은 물론, 화성형 주민자치회와 지역회의, 산학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화성습지 보존, 아동친화도시 등의 정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봉담 농수산대학을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 교육과 혁신의 허브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거점지역도 조성하겠다"며 "생활친화적 공유공간인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학습의 공간으로,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파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서철모 시장은 “시대착오적인 군 공항 이전을 막고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 노력을 지속해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안식처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