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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4월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남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은 3일 보도를 통해 비핵화 문제에 직면한 북한이 한국 총선(4월)과 미국 대통령 선거(11월)에 앞서 '최대 보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날 보도에서 "평화 공세로 전환한 김 위원장이 한국 총선 전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북한은 금강산 관광 사업 재개를 시작으로 '실리'를 손에 넣을 구상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으로서는 남북 융화 무드 가운데 4월 총선거를 치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 이슈가 진정될 시 다시 북한과 마주앉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는 재선을 위해 외교 성과를 올리고 싶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처럼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엄격한 로드맵을 요구하며 양보하지 않을 경우 북한의 도발이 이어져 협상 결렬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 전개도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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