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연성대학교에서 객실승무원 훈련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연성대학교와 손을 잡고 객실승무원 훈련 및 양성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연성대학교에서 객실승무원 훈련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연성대학교는 에어프레미아가 도입하는 보잉 787-9 항공기에 맞춘 객실승무원 훈련용 비상탈출 실습시설을 교내에 마련한다. 연성대학교는 오는 5월까지 보잉 787 훈련용 항공기 출입문(Door Trainer), 객실 모형(Mock-up),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Door Trainer은 보잉사의 인증을 받아 도입하는 장비다. 객실승무원의 비상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훈련시설이다. Mock-up은 기내 주방, 화장실, 기내 좌석, 비상 장비 등을 보잉 787 항공기 내부와 비슷하게 설치한 장치물이다. 이곳에서 객실승무원들은 여러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한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는 항공기가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비상 착륙 시 출입문을 열면 자동으로 펼쳐지는 일종의 미끄럼틀이다. 승객들이 항공기에서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장비로 객실승무원들이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는다.

에어프레미아는 연성대학교의 비상탈출 훈련실습 장비를 이용해 경력 및 신입 객실승무원의 안전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객실승무원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학협력으로 항공운송산업의 선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